2013-14 Serie A 25R Juventus - Torino 프리뷰 토리노 FC


24(월) 02:15 [세리에] 25R 유벤투스 : 토리노 (SPO TV+ 생중계)
Arbitro: Rizzoli di Bologna.

1. I convocati per il derby
PORTIERI: Tommaso Berni, Lys Gomis, Daniele Padelli
DIFENSORI: Cesare Bovo, Matteo Darmian, Kamil Glik, Nikola Maksimovic, Salvatore Masiello, Emiliano Moretti, Giovanni Pasquale, Guillermo Rodriguez, Marko Vesovic
CENTROCAMPISTI: Migjen Basha, Omar El Kaddouri, Alexander Farnerud, Alessandro Gazzi, Jasmin Kurtic, Panagiotis Tachtsidis, Giuseppe Vives
ATTACCANTI: Alessio Cerci, Ciro Immobile, Marcelo Larrondo, Riccardo Meggiorini

2. I convocati della Juventus
Portieri: Buffon, Storari, Rubinho
Difensori: Caceres, Ogbonna, Peluso, Barzagli, Bonucci, Lichtstainer
Centrocampisti: Pogba, Marchisio, Pirlo, Asamoah, Vidal, Isla, Padoin
Attaccanti: Tevez, Giovinco, Llorente, Osvaldo, Quagliarella

3. Probabili Formazione
---------------------Cerci----------Immobile---------------------
----Masiello---Vives--El Kaddouri---Farnerud---Darmian---
---------------Moretti------Glik------Maksimovic--------------
-----------------------------Padelli--------------------------------

최근 토리노의 선발라인업은 대체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새로 영입된 쿠르티치나 베소비치도 로테이션 자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시즌 전반기에는 보보와 막시모비치가 3백의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분위기였지만 막시모비치의 승리로 보입니다. 공격진에서는 볼로냐전 이후 라론도가 복귀하면서 대체로 후반에 교체 투입되고 있습니다.
(브리기는 주전경쟁에서 엘 카두리, 파르네루드에게 밀린 이후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수올로로 이적했습니다.)

4. Match Preview of Torino
현재 토리노는 파르마(1경기 덜 함), 베로나와 함게 승점 36점으로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25라운드 경기(JUV-TOR, PAR-FIO, LIV-VER)가 지난 다음에도 세 팀이 같은 순위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토리노는 1995년 4월 9일 이후 19년간 유벤투스를 이겨 본 적이 없으며, 2008년 2월 26일 이후로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무승부조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2002년 2월 24일의 2-2 무승부(엔조 마레스카가 토리노팬의 영원한 증오대상이 된 경기기도 합니다만) 이후로는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해 본 적도 없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로, 유벤투스는 토리노가 홈에서 진 2경기(TOR 0-1 JUV, TOR 1-2 BOL)에서의 상대 중 한 팀이기도 합니다. 당시 토리노는 매우 무기력한 플레이를 보이며 유벤투스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포그바의 골 상황에서 테베즈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습니다만 그대로 넘어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리노는 근 몇 년간, 아니 01-02시즌(11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 순위인 6위로 시즌을 마칠 경우, 토리노는 1990-91시즌(5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이번 13-14시즌 동안 토리노는 총 39골을 득점했으며 그 중 체르치와 임모빌레 투톱의 골은 24골입니다. (임모빌레 13골, 체르치 11골) 이 득점기록은 1999-2000 시즌 마르코 페란테의 18골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수준급의 공격진은 토리노가 이번 경기에서 충분히 득점과 호성적을 생각하게 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토리노는 담브로시오, 브리기를 내보내고 쿠르티치, 베소비치를 영입했습니다. 담브로시오의 자리는 기존에 담브로시오의 서브였던 마시엘로가 출장하고 있습니다...만, 평균 이상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합니다. 최근에는 오히려 기대하지 않았던 엘 카두리가 좋은 경기력으로 토리노의 중원을 이끌고 있습니다. 여전히 다르미안은 믿을만한 오른쪽 윙백이며, 토리노의 캡틴 글릭과 더불어 모레티, 막시모비치의 3백도 괜찮은 모습을(24경기 31실) 보이고 있습니다만 요렌테와 테베즈를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5. Match Facts
- 현재까지의 토리노 더비 전적은 189전 58승 54무 77패, 233득 264실입니다.
- 위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이번 경기에서 토리노가 득점을 한다면 이는 12년만에 유벤투스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게 됩니다.
- 이 경기는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두 번째 토리노 더비입니다.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의 첫 더비는 2012년 12월 1일, 유벤투스가 3-0으로 이긴 경기입니다.
- 위 설명을 보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현역인 선수 중에서 토리노 소속으로 더비에서 골을 넣은 선수는 없습니다.
- 토리노는 이번 시즌 원정경기에서 4승 4무 4패, 18득 18실을 기록 중입니다.

6. Trivia
- 더비에서 가장 많은 골이 터진 경기는 1913년 2월 9일, 토리노 8-6 유벤투스.
- 토리노가 가장 큰 골차로 이긴 경기는 1912년 11월 17일, 유벤투스 0-8 토리노.
- 유벤투스가 가장 큰 골차로 이긴 경기는 1952년 4월 20일, 유벤투스 6-0 토리노.
- 더비에서의 최다연승기록은 유벤투스의 5연승으로, 1932.5.15 - 1934.2.15, 1957.10.13 - 1958.10.26, 2008.10.25 - 2013.9.29(현재진행중)의 기간이다.
- 더비에서의 최다연무기록은 4경기로, 1977.4.3-1978.11.19의 기간이다.
- 더비에서 최다무승기록은 토리노의 15경기로, 1995.12.3 - 2013.9.29(현재진행중)의 기간이다.
- 무실점 시간 기록은 유벤투스의 820분으로, 2002.2.24 - 2013.9.29(현재진행중)의 기간이다.
- 더비에서 가장 빠른 골은 1944.6.18일 토리노의 발렌티노 마쫄라(Valentino Mazzola)가 경기 시작 1분만에 기록한 골이다.
- 최다 골차 역전 기록은 2골, 유벤투스가 1982년 3월 7일 0-2로 뒤지다가 4-2로 역전한 경기이다.
- 최다 골차 만회 기록은 3골, 토리노가 2001년 10월 14일 0-3로 뒤지다가 3-3으로 만회한 경기이다.
- 더비에서 1경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은 토리노의 한스 켐퍼(Hans K?mpfer)가 1907년 2월 3일 기록한 4골이다.
- 토리노 더비 최다 연속득점 기록은 유벤투스의 펠리체 보렐(Felice Borel)이 1932.12.4 - 1935.3.10기간 동안 기록한 6경기 연속골이다.
- 1년에 토리노 더비가 가장 많이 열렸던 해는 1988년, 87-88시즌 더비 2경기, 코파이탈리아 경기 2경기, UEFA컵 출전 플레이오프 1경기, 1988-89시즌 더비 1경기이다.

7. By Writer
이번시즌은 토리노 경기를 보거나 결과를 볼 때마다 정말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입니다. 토리노팬질 8년 하면서 이렇게 성적이 좋은 때가 없었거니와, 팬은 모름지기 팀의 성적이 좋아야 할 맛이 나는 법이니까요. 정말 시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체르치는 믿고 있었지만 임모빌레가 이렇게 터질 줄은 몰랐습니다. 올 때만 하더라도 '유베 유스가 왜 오냐'는 언감생심이고, '페스카라 때 더비 운운하며 토리노 깎아내리던 녀석은 올 필요 없다'는 식이었는데 말이지요. 이제는 태도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이래서 프로는 실력으로 보여 주어야 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반신반의하던 엘 카두리, 모레티, 파델리 등도 마찬가지고요.
내친 김에, 이번 더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물론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유벤투스는 너무나도 강력하지만, 이번 시즌 토리노도 근 몇 년, 아니 최근 10년 안 최고의 팀이기 때문이지요. 저 트리비아 중에서 최다무승기록, 무실점 시간 기록 옆에 붙은 현재진행형이 이제는 좀 지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군인의 신분으로 보는 마지막 토리노 경기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도 할 수가 있겠네요.)

하지만, 이 경기에서 지건 이기건, 이번 시즌 토리노는 너무나 훌륭한 팀이며, 앞으로도 이번 시즌의 성과를 계속해서 내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변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토리노는 단순한 축구 팀이 아니라, 토리노가 살아가는 희망, 우아함과 강건함의 향수입니다."
- 조르지오 보카(Giorgio Bocca)

20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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