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Serie A 32R Torino 1-1 Crotone 감상 토리노 FC


1. 슈팅을 21개 하고도(유효슈팅 9개) PK 한골만 넣으면 뭐 어쩌라는거지... 크로토네의 Cordaz 키퍼가 정말 날아다니더군요. 그건 그렇지만 공격진의 각성이 필요합니다.

2. 지난 칼리아리전에서는 4-2-3-1을 쓰더니 이번에는 4-3-1-2를 들고 나온 미하일로비치. 하지만 이 포메이션은 그다지 좋았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투톱의 벨로티와 막시로페즈는 어정쩡했고(물론 Cordaz 골키퍼에게 막힌, 막시 로페즈의 일대일 기회가 있기도 했지만) 공미 랴이치는 지난 경기와 달리 영 좋지 않더군요. 그리고 3미들의 오른쪽에 이아고 팔케를 세운 것도 좋지 못한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막시와 보예를 교체하고서도 벨로티와 보예 투톱의 4-3-1-2를 그대로 가져가더군요. 미하일로비치의 전술적 유연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2-1. 그러다 보니 공격은 거의 벨로티에게 의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리노가 벨로티 원맨팀이 된 거야 하루 이틀 일이 아니긴 하지만서도. 차라리 지난 경기에 쓰던 4-2-3-1 한 번 더 써 보지.

2-2. 4-2-3-1도 그렇고, 4-3-1-2도 그렇고, 다음 시즌에도 이 포메이션들을 쓸 거면 공격형 미드필더의 영입은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랴이치는 폼이 왔다갔다하는지라 공미 자리에 붙박이로 삼기에 불안하니까. 팔케도 그렇고.

3. 조 하트는 원래 공중볼이 안 좋았나요. 이번에도 공중볼 놓쳐서 크로토네에게 동점골 내주더군요. 이번 경기 크로토네의 유효슈팅이 단 1개였는데 그게 득점이 되었습니다.

4. 뭐 어차피 유럽무대도 물건너갔고 하니 다음시즌을 대비한 이런저런 실험을 해 보는 거야 좋지만 그래도 이런 경기력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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