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로 클럽이 유베의 어린이를 돕다: 라이벌리가 연대로 토리노 FC

<안드레아 벨로티와 프란체스코 카타네세(Francesco Catanese, 얼굴 모자이크됨)>

데르비는 라이벌리일 뿐 아니라 연대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토로 클럽 시칠리아 그라나타 "안토니노 아스타(Antonino Asta)"의 그라나타 서포터들은 어린 유벤투스 팬인 프란체스코 카타네세(Francesco Catanese)의 꿈을 이루어 주기로 결정했다. 그 소년의 꿈은 그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들어서는 것이었다. 이 장면은 토요일 밤의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현실이 될 것이다.

프란체스코의 이야기 - 프란체스코는 시칠리아 팔레르모 주의 카카모(Caccamo)라는, 8000여 명이 사는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몇 년 동안 종양으로 고통받아 왔고, 계속해서 팔레르모 시립 병원의 소아과와 종양 담당 부서에 입원해 있었다. 그의 입원 생활을 버틸 수 있게 했던 것은 유벤투스 및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응원이었다.

데르비의 연대 - 프란체스코의 이야기는 이미 1년 전쯤에 안드레아 벨로티가 시칠리아에서 결혼식을 가진 후에 프란체스코를 방문함으로서 알려진 바 있었다. 이번 데르비를 앞두고 토로 클럽 시칠리아 그라나타는 토리노 구단과의 접촉 후 프란체스코와 그의 가족을 토리노에 초대하기로 결정했다. 프란체스코는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 선수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들어올 것이고, 그 선수는 (그가 선발라인업에 있는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될 것이다.



라이벌리와 긴장감을 넘어서, 토리노와 유벤투스의 데르비 사이에는 훌륭한 소식도 있다. 다음 경기에서는 두 팀의 선수뿐만 아니라 팔레르모의 카카모에서 온 14살의 소년 프란체스코 카타네세(Francesco Catanese) 역시 경기장으로 들어올 것이다. 프란체스코는 오랜 기간 동안 종양으로 인해 팔레르모 시립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의 입원 생활을 함께했던 것은 프란체스코가 계속해서 응원해 왔던 유벤투스에 대한 열정이었다. 

그의 스토리를 알게 된 후 토로 클럽 시칠리아 그라나타 "안토니노 아스타"는 즉시 토리노 구단 및 (토리노의 마케팅/뉴미디어 담당인) 알베르토 바릴레와 접촉하였다. 그리고 프란체스코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 프란체스코는 킥오프 전에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올 때 그의 아이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들어설 것이다. 이미 작년에 프란체스코는 안드레아 벨로티를 만났었다 - 벨로티는 조르지아와의 결혼식 며칠 후에 팔레르모 병원을 방문해서 그를 만난 바 있다.

"우리의 경기장 방문을 계획해 준 토로 클럽 시칠리아 그라나타에 감사드립니다. 프란체스코에게 이번 일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스포츠에서의 라이벌리를 넘어서서, 우리는 프란체스코와 같은 소년의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하나로 연대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교훈은, 축구가 마침내 분열을 넘어선 화합을 가능케 했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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